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지정 신청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는 23일 해양수산부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지난 21일 부산항 관세자유지역 지정 협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세자유지역 지정 대상지로 부두구역 98만5천평.배후지 58만4천평 등 모두 1백56만9천평을 선정했다.

부두구역은 북항은 일반부두.자성대.우암.감만.신선대 부두. 감천항은 동편.서편 부두 등이다.

배후지는 북항은 우암 컨터미널.감만 컨터미널.신선대 컨터미널.자성대 컨터미널.영도 청학매립지 감천항 동편부두.서편 부두 등이다.

시는 부산항이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되면 7만7천명의 고용효과와 7천5백73억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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