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밀가루 1천t 대북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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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회장 오재식)은 20일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밀가루 1천t을 지원키로 했다.

월드비전은 이에 따라 9월29일 210t, 지난 14일 210t을 지원한데 이어 오는 23일 밀가루 580t을 인천항을 통해 북한에 보내 평안남북도 지역의 유아원과 학교, 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94년부터 북한지원을 시작하여 현재 평남 평원 등 6곳에서 국수공장을 운영하며 매일 6만 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안수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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