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란 원유 수입 감축안 미에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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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정부가 지난 22일 워싱턴에서 이란 제재와 관련해 열린 한·미 양자협의에서 이란산 원유 수입을 15~18% 정도 감축하는 방안을 미 측에 제시했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우리가 먼저 수치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국방수권법을 제안한 커크·메넨데즈 의원이 내놓은 ‘연간 18% 이상 감축 시 제재법 예외 대상’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준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비석유거래에선 국방수권법의 예외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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