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리뇨의 사진 ‘고요한 바르셀로나’ 시리즈(2004~2007), 50 x 50 ㎝
스페인의 사진 전문 큐레이터 체마 코네사는 도시라는 물리적 공간의 다양한 표정에 주목했다. 그 공간 안에 펼쳐지는 사람들의 욕망의 그림자와 역사의 뒤안길을 렌즈에 담고자 했다. 스페인의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스페인의 대표적 사진작가 15명이 참가한다.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스페인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