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 고객기반 지속적 증가

중앙일보

입력

한국의 선도적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겸 주요데이터통신업체 두루넷(나스닥: KOREA)("KOREA THRUNET")은 지난 9월말 현재 고객기반이 8월말 대비 10.4% 증가한 57만8천487명으로 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두루넷은 모든 판촉활동의 중단에도 불구하고 9월중 5만4천618명의 신규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이미 발표한 바 있는 "수익성제고 성장전략"에 따라 모든 판촉활동을 중지한 가운데서도 고객기반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으로써 전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적인 일반가정 고객기반의 가입자당 평균매출액 증가를 실현했다. 일반가정 고객기반의 가입자당 평균매출액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판촉활동비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3월에 비해 58% 증가한 3만100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이래로 두루넷의 일반가정 가입자당 평균매출액은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왔다.

두루넷의 임창무 재무담당 전무는 "우리는 매출신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판촉활동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기반의 지속적인 확대와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의 선도업체로서의 임계를 달성함으로써 `수익성제고 성장전략''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라고 말했다. 두루넷은 이같은 요인들이 올해 3·4분기중에 실질적으로 강력한 세전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 보도자료의 상기 내용과 기타 부분에 포함된 내용중 그 성격상 역사적 사실이 아닌 내용은 1995년도 민간증권소송개정법중 ''면책조항''에서 의미하는 `예상진술''에 해당한다. 두루넷은 이 예상진술이 회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기대치에 입각한 것이며 다수의 위험성과 불확실성들을 내포하고 있는 데 대해 주의를 환기하는 바이다.

실제로 나타난 결과는 이 예상진술에 포함된 내용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도 있다.

실제적으로 다른 결과를 야기할 수도 있는 요인들에 관한 정보는 두루넷이 1999년 11월17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기업공개 수정신청서나 사업계획서에 포함돼 있다.

1996년 7월 설립된 두루넷은 한국의 선도적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겸 주요 데이터통신 서비스업체이다. 두루넷은 2000년 3월 "코리아닷컴"이라는 도메인 이름을 취득했으며 이 도메인을 한국 인터넷 이용자들의 통신, 커뮤니티, 콘텐츠 및 상거래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다기능적인 인터넷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접속서비스를 시작했고 2000년 9월말 현재 57만8천487명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두루넷은 현재 서비스가능 지역이 650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 두루넷 서비스는 기존의 다이얼업식 인터넷 접속방식 보다 최고 100배나 속도가 빠른 "상시 대기" 인터넷 접속방식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주문형 영화와 음악 비디오, 인터넷 전화, 통합 메시징 서비스, 멀티미디어 게시판, 채팅 서비스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통신부문에서도 두루넷은 이 부문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을 비롯해 한국의 주요 통신회사들을 포함한 210개 이상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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