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재료 사용한 정통 벨기에식 와플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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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에 울퉁불퉁한 벌집모양이 난 와플은 바삭하고 가벼운 맛을 가진 과자로 최근 디저트와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바쁜 생활 때문에 식사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든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데 이동하면서 한 손으로 와플을 들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크게 와플은 미국식과 벨기에식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 미국식 와플은 흔히 볼 수 있는 와플로 베이킹과 파우더를 넣은 반죽에 설탕을 많이 넣기 때문에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여기에 달콤한 시럽을 뿌려 먹기도 한다. 반면에 벨기에식 와플은 이스트와 달걀 흰자를 넣어 굽기 때문에 달지 않으며 미국식 와플보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하고 촉촉하다.

벨기에식 와플은 새로운 맛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선호도가 특히 높다. 와플은 누구나 만들 수 있을 만큼 단순하고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구하기 어려운 것은 없다. 하지만 재료가 단순한 만큼 어떤 재료가 들어가느냐에 따라 와플의 맛은 천차만별로 나뉜다.

"Experience the taste, enrich your life'라는 캐치 프레이즈에 맞게 와플트리(Waffle Tree)는 전통 벨기에 리에쥐 와플의 맛을 살리기 위해 오픈 6개월 전부터 제품 개발을 진행하였다. 벨기에 전통 와플의 맛을 살리기 위해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 와플을 만드는데 유기농 밀가루는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소화 및 흡수가 용이하며 각종 성인병으로부터도 안전하다.

또한, AOC 이즈니 버터를 사용하는데 사료나 건초를 먹여 키우는 미국과는 달리 자연방목을 기본으로 하는 프랑스에서 자란 소젖으로 만들어져 각종 심혈관계 질환으로부터 안전하다. AOC 이즈니 버터에 사용되는 우유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은 소에서 나오는데 이 지방은 소를 방목하기에 최적의 기후와 지형을 가지고 있어 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AOC 이즈니 버터에는 소를 방목하는 3~10월 동안에 생산되는 고급 우유만이 들어가 프랑스 정부가 인증을 받을 정도로 질이 좋다.

와플트리는 와플과 함께 곁들이는 커피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커피원두는 고급 아라비카 원두로 블렌딩한 것으로 모든 커피에는 에스프레소 투샷이 들어가는데 다른 커피전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2월 24일 명동 성당 1호점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와플트리 매장은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4개가 동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명동 성당점 그랜드 오픈식에는 벨기에 상무부 참사관BAUDOUIN De HEMPHINE, 풀무원 건강생활의 이규석 대표이사, 네이처 리퍼블릭의 정운호 대표이사 등 VIP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명동 성당 근처에서 와플 트리 그랜드 오픈 행사는 1시에 시작되었다. 커팅식 이후에는 벨기에 상무부 참사관이 일일 점원이 되어 직접 벨기에 와플을 굽고 판매를 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퀴즈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오픈식에 참가한 사람들이 퀴즈를 푸는 시간을 보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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