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시, 한강 유람선 아라호 매각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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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시가 소유한 한강 유람선 아라호가 매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달 내 아라호의 매각 시기와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아라호는 시가 오세훈 전임 시장 때 서해뱃길사업을 추진하면서 112억원을 들여 직접 제작해 시범운항을 끝낸 유람선이다. 시 소유의 한강 유람선 3척 중 668t의 가장 큰 규모로 최대 300명까지 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조정회의와 정책회의를 거쳐 늦어도 3월 초까지는 매각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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