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황금지 … 일부는 부분 임대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서해종합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15번지 일대에 신동백 서해그랑블2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계약조건이 바뀌더라도 소급 적용하는 계약조건 보장제,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계약금 2000만원(전용 84㎡형)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지하 3층~지상 20층 10개동 규모의 전체 1053가구 가운데 2차 물량 817가구가 대상이다. 전용 84㎡형 662가구, 117㎡형 154가구, 140㎡형 1가구로 구성된다. 1차분인 236가구는 지난해 봄 분양을 모두 마쳤다. 117m²형 일부 가구는 용인시 최초로 부분임대형 설계를 도입해 인근지역의 임대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다. 용인지역의 인구유입과 동백지구의 갈아타기 수요로 임대 및 투자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주변에 5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위치한 새로운 주거 밀집지역이다. 남북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동서로는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북측으로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동백 고속화도로가 연결된다.

 특히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고속화도로인 삼막곡-동백간 도로가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되면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5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하철 분당선 연장 및 용인 경전철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뿐 아니라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 어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고 이미 어정초·동백초·동백중·동백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기존 동백지구와 맞닿아 있어 상가·병원 등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쥬네브·CGV영화관 및 각종 금융기관 등이 가깝고 연세세브란스 종합병원도 2014년 개원 예정이다. 관리비를 줄이기 위한 첨단 설비를 갖춘 것도 특징이 다. 분양 문의 1599-5900.

황정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