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세계, 청년 디자이너 첫 ‘편집매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7면

신세계백화점은 7일 강남점 3층 구두전문관에 홍대,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를 모아 ‘편집매장’을 열었다. 백화점에서 가두점 슈즈 브랜드를 모아 상시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입점 브랜드는 나무하나, 신, 왓아이원트, 레이크넨, 마비엥로즈, 바이언스, 플랫 아파트먼트 등 7개다. 브랜드별로 20~30여 종의 신상품을 한 달 주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샌들이 10만~20만원대, 구두가 20만~30만원대, 부츠가 40만~50만원대로 기존 백화점 브랜드의 70~80% 수준이다. 디자이너들이 구두를 들어 보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