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 10월말 한국 온다

중앙일보

입력

박세리(23.아스트라)가 6개월여만에 국내팬들에게 인사를 한다.

박세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IMG코리아는 23일 "박세리가 오는 11월 2일부터 사흘간 태영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SBS최강전에 참석하기 위해 내달말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리의 국내 방문은 지난 5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6개월만이다.

박세리는 10월 26-29일 일본에서 열리는 미 LPGA투어 시스코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30일 입국할 예정이다.

96년 박세리가 우승했던 SBS최강전은 올해 창사 10주년 기념으로 대회방식을 스트로크플레이에서 토너먼트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변경, 남녀 각 32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나흘간 펼쳐진다.

한편 박세리는 대회를 마치면 올랜도로 돌아가 한주를 쉬고 페이지넷투어챔피언십(11.17-20)에 참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 뒤 플로리다로 이동, 45일간 강도높은 동계훈련에 들어간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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