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크로스컨트리 부상 속출

중앙일보

입력

승마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선수와 말이 잇따라 부상을 입었다.

21일 열린 승마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브루노 데 호이시(벨기에), 소피아 안들러(스웨덴), 브루스 맨데빌(캐나다), 닐스 하겐센(덴마크), 로베르토 마세도(브라질) 등 5명의 선수가 말에서 떨어져 다쳤다.

특히 마세도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골반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이시와 안들러, 맨데빌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하겐센은 심하게 절뚝거려 역시 부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메리 제인이 타고 출전한 '버뮤다 골드'라는 말은 점프를 한 뒤 착지가 잘못돼 발목이 부러졌다.(시드니=연합뉴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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