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M&S·MSN 손잡고 전자상거래사업 시작

중앙일보

입력

영국의 대표적 소매 체인점 막스 앤 스펜서 (M&S) 가 고루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MSN 등과 손잡고 전자상거래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M&S는 MSN과 BBC 쇼핑 포털 사이트 빕닷컴 (beep.com) 과 합작 관계를 맺고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M&S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MSN과 손잡아 약 3백80만명의 회원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며 "올 크리스마스까지 3천개 품목을 온라인 판매 대상으로 올려놓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M&S는 이밖에 쌍방향 TV B스카이B의 오픈과 케이블 TV 텔레웨스트와 합작을 맺어 디지털.쌍방향 TV 판매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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