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상태로 수학여행 운전한 버스기사 입건

중앙일보

입력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음주상태에서 수학여행 버스를 운전한 혐의로 관광버스 기사 李모 (45.D관광)
씨를 입건.

李씨는 6일 새벽까지 음주를 한 뒤 이 날 오전 출발예정이던 서울 동양공고 학생 수학여행 차량을 차고지에서 학교까지 운전하고 온 혐의.

李씨는 이 날 강서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이 학교측의 요청으로 사고방지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음주측정을 하던 중 혈중알콜농도 0.083%가 측정돼 다른 운전자로 교체됐다.

전진배 기자 <allons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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