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서 살아남기 5가지] 병가 남용 말라…'NO' 표명 신중을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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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실업률이 8.6%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일자리를 찾기 위한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때문에 일자리를 지키는 일 직장에서 살아남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다.

CBS뉴스는 10일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행동지침을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첫째가 병가를 남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회사가 직원들에게 일정 병가일을 할당하고 있다지만 이를 '와일드 카드' 휴가로 여기고 매년 모두 챙겨 사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질문을 던지거나 일반적인 통념에 도전하는 것 또는 '노'라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행동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무례하거나 대치되는 상황을 만들어도 괜찮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민감한 이슈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만약 소속된 팀의 능력이 걱정스럽거나 보스의 결정에 대해서 불만이 있다고 해도 절대 파트너에게 이를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떠한 보스도 현실을 잘못 전달하는 직원을 인내심을 갖고 봐주지는 않는다. 요즘은 인터넷이 보편화 되어 있는 시대다. 따라서 잘못된 계획으로 장기간 숨길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존재감을 키워야 한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행동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상당수의 회사가 '올라가거나 나가라'는 원칙을 갖고 참여와 협력 그리고 성장과 발전을 직원들에게 요구한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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