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봉황기 효천고·중앙고 4강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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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고와 중앙고가 제3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순천 효천고는 29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8강전에서 에이스 김태환이 투.타에서 맹활약을 펼쳐 광주일고를 4-2로 물리쳤다.

9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6안타 2실점으로 완투한 김태환은 1-1로 맞선 6회 2사 2,3루에서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수훈갑이 됐다.

한승규와 최성현이 이어 던진 중앙고는 대구고와 접전끝에 6-5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일째 전적

△8강전
효천고 4-2 광주일고
중앙고 6-5 대구고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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