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학자금 대출금리 1%P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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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학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4.9%에서 3.9%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취업 후 상환하는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기 위한 성적 조건도 B학점에서 C학점으로 낮아진다. 일반학자금 대출자가 올해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하면 신청을 받아 최대 2년까지 이자 상환을 유예하는 ‘특별상환 유예제도’도 실시된다. 국회에서 등록금 부담 완화 예산을 2500억원 증액함에 따라 올해는 정부 예산 1조7500억원과 대학 자체 노력 7500억원이 투입돼 고지서에 찍히는 등록금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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