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친북성향 단체 대표 조문위해 방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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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친북성향의 국내 민간단체인 자주와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코리아연대) 관계자 1명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고 이 단체 관계자가 25일 주장했다. 코리아연대는 “7명의 공동대표 가운데 1명이 조문을 위해 방북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정부 중앙청사 후문에서 방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연대 측에서 주장한 조문 방북자가 우리 국민으로 확인될 경우 남북교류협력법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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