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소니 PC 점유율 급증

중앙일보

입력

소니가 4-6월중 일본내 개인용 컴퓨터 출하에서 처음으로 도시바를 앞질렀다고 멀티미디어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조사 보고서가 밝혔다. 바이오 PC 메이커인 소니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퍼센트이던 시장점유율을 7.1퍼센트로 늘렸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1위는 24퍼센트를 차지한 NEC였다.

세계 제2의 가전업체인 소니는 수차례 PC 시장 공략에 실패한 이후 지난해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있었다. 이 업체의 바이오 노트북 및 데스크탑은 소니의 디지털 비디오와 스틸 카메라 등의 기기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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