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브라질에 PC백신 솔루션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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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업체인 ㈜하우리(대표 권석철)는 브라질의 인터넷 기업인 `마이넷이즈 커뮤니케이션즈'에 PC 백신 솔루션인 `라이브콜'(LiveCall)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브콜은 컴퓨터에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웹브라우저에서 자신의 시스템을 진단, 치료하는 임대서비스(ASP) 솔루션.

이번에 수출하는 라이브콜은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로 개발되며 마이넷이즈 커뮤니케이션즈의 인터넷 포털사이트(www.mynetis.com)의 e-메일 솔루션에 탑재된다.

하우리는 라이브콜의 수출로 올해 30만달러의 사용료를 받기로 했으며, 남미 전역에 대한 서비스가 확대되면 연간 100만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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