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조지 웨아, AC 밀란에 결별 통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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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웨아(34.라이베리아)가 AC 밀란을 떠난다. 95년 골든볼(올해의 유럽선수)과 96년 FIFA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던 웨아는 5년간 스트라이커로서 활약해온 AC 밀란과의 결별 의사를 굳히고 이를 구단에 통보했다고 27일(한국시간) 말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첼시에 임대됐던 웨아는 오는 2000-2001시즌 선발에서 밀려 날 것으로 판단, 이적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5년간 이탈리아 1부리그(세리에A)에서 114경기에 출장, 58골을 넣은 웨아는 AS로마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밀라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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