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 하계 충효교실'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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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2000년도 하계 충효교실』운영 기 관문화관광부구 분기타첨부화일mct2000724-4.hwp성균관과 전국의 234개 향교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2000년도하계 충효교실(忠孝敎室)』이 올 여름방학기간 중에 전국의 10만 여 초·중·고생 및 근로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전국 시·군·구에 소재 한 234개 향교의 명륜당과 유림회관, 초·중·고교강당 등 300여 곳에서 운영되는 『충효교실』은 인의(仁義)와 충효 (忠孝)등 우리의 전통사상과 윤리, 그리고 생활예절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병행하여 이루어 진다.지난 '90년대 초, 성균관 청년유도회와 일부 향교를 중심으로 시작된충효교실은 '96년부터 시작된 문화관광부의 국고 지원을 계기로 본격화하여 매년 5만~7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충효교실운영의 확대개선을 위해 지난해 보다 지원액을 대폭 늘려 총 3억 1천만원의 국고를 지원하여 교과내용의 다양화와 질적 개선을 도모, 보다 질높은교육과 보다 많은(약 10만 명)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이번 『충효교실』의 교과 내용을 살펴보면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지켜야할 생활예절(生活禮節), 웃어른을 공경하고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는경천애인(敬天愛人) 그리고 국가와 부모에 대한 충효사상(忠孝思想) 등에대한 정신교육과 사자소학(四字小學), 명심보감(銘心寶鑑), 세시풍속,전통놀이, 문화유적지 답사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사상과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체성 있는 인성 개발과 특히, 청소년 등의건전한 윤리의식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붙 임 : 1. 2000년 하계 충효교실 운영개요 1부. 2. 주요 향교별 충효교실 운영일정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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