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콜레스테롤 높으면 수명 짧아

중앙일보

입력

젊었을 때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나중에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며 따라서 평균수명을 누리지 못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 의과대학의 제레미어 스탬러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심장병이나 당뇨병이 없는 40세이하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스탬러 박사는 이 조사분석에서는 혈중콜레스테롤이 정상수치가 넘는 사람들은 그렇지않은 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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