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티 나거나 중후하거나 … 시계는 당신의 마음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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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쿠아레이서 칼리버 16 크로노그래프

여행을 떠날 때 여행지 선택만큼이나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 것이 패션이다. 그리고 그 다음은 패션 소품이다. 그중에서도 시계는 자신만의 개성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다.

여행지는 여러 장소가 있다. 아름다운 거리와 트렌드 있는 패션 등으로 유명한 도심지로 떠나는 여행이 있고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백사장이 펼쳐진 바다여행이 있으며 야생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산행이나 탐험여행이 있다.

패션 소품은 장소에 따라 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시계라면 더욱 장소를 따져야 한다. 태그호이어는 장소에 따른 시계를 추천했다.

도시로 떠나는 여행에는 뉴 링크 컬렉션을 추천했다. 뉴 링크 컬렉션은 1987년 ‘Sports and Elegance’를 상징하는 S/el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25년 동안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겸비해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링크는 2011년을 기점으로 한층 새로운 ‘뉴 링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F1 레이디 스틸&세라믹 크로노그래프

뉴 링크는 링크 특유의 S자 모양 브레이슬릿을 비롯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간직하되, 유려한 곡선의 외관은 현대적 감성에 맞게 한층 샤프해졌다. 한층 도시적이고 다이나믹해진 기능성은 완벽한 시계인 링크를 상징한다.

가벼운 리퀴드 메탈 소재는 손목에서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착용감과 편안함을 자랑한다.

뉴 링크 라인 중 가장 선구적인 모델인 ‘뉴 링크 칼리버 16 크로노그래프’는 뉴 링크 라인의 대표적인 가치인 완벽한 유연함, 정밀함을 상징한다. 리퀴드 메탈 소재를 사용한 견줄 데 없는 편안함은 물론이고, 크로노그래프와 타키미터 기능까지 겸비해 엘레강스한 워치다.

뉴 아쿠아레이서 컬렉션은 바다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좋다. 수상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쿠아레이서는 전문적 다이버 워치답게 탁월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전의 상징적인 컬렉션들과 더불어 강렬한 남성적인 매력과, 전문가를 위한 기술적 장치, 고급스러운 마감처리 등으로 완성한 2011년형 뉴 아쿠아레이서 모델이 그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뉴 아쿠아레이서 컬렉션은 전문적 스포츠 워치로서의 6가지 기술적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바로 300m 또는 500m 방수 기능, 단일 방향 회전 베젤, 심해에서 돋보이는 야광 핸즈와 인덱스, 방수 기능을 높인 스크루 인 크라운, 스틸 소재의 이중 안전 버클 그리고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등이 전문적 스포츠 워치의 명가 태그호이어의 명성을 나타내고 있다.

여성들에게는 F1 레이디 스틸&세라믹 크로노그래프를 추천한다. 지난해 출시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F1 레이디 스틸&세라믹 워치에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더하여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크로노그래프가 이제 더 이상 남성 워치의 전유물이 아니라 여성들도 페미닌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음을 선보였다.

특히 세라믹은 재질의 특성상, 쉽게 변형되지 않으면서도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태그호이어의 세라믹 워치는 다른 세라믹 워치와 달리 코팅된 재질이 아니라 세라믹 그 자체를 삽입함으로써 정교하면서도 기능적인 완벽함을 담아내고 있으며 브레이슬릿 중간에 삽입된 세라믹을 양 옆의 스틸 소재가 감싸주어 쉽게 깨지거나 변형되지 않게끔 디자인되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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