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LIFE] 레저용 내복 ‘레저 히트’ 출시 … 몸의 수분으로 열 만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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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겨울 레저용 내복인 ‘레저 히트’를 출시했다. 보온성과 쾌적성이 강화된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내복이다. 몸에서 방출되는 수분을 흡수해 열을 만들게 돼 있어 겨울 레저용으로 알맞다. 운동을 할 때 편하도록 신체 부위에 따라 탄성도 다르게 원단을 짠 게 특징이다. 허리나 허벅지·종아리 등 움직임이 많은 부분은 튼튼한 조직으로 짜 운동 시 안정감을 더해줬고, 구부러지는 무릎 관절 쪽은 부드럽게 직조했다. 또 무릎 뒷부분은 통기성을 감안해 메시(mesh) 소재를 썼다. 일반 내복이 여러 개의 원단을 재봉해 만드는 데 비해 ‘레저 히트’는 특수 선형틀을 써 재봉선이 없는 무봉제 스타일이다. 전국 백화점 비비안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남성용·여성용 각 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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