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그램의 〈킹덤 언더 파이어〉세계시장 진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
판타그램 영국 현지법인 Phantagram (Europe) Limited는 〈킹덤 언더 파이어〉의 유럽판매의 교두보로서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벨지움, 그리이스 등 서유럽 국가들 외에 동유럽 국가인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등 유럽 국가 내 주요 언어권 별로 Pan Interactive, Ablac, Focus, Friendware, Beacon, Leader, CD Projekt 등의 유럽각국의 디스트리뷰터들과 계약을 마친 상태다.
판타그램은 99년 ECTS Show에 선보인 이래 유럽에서도 A급 게임으로 인정받아 타 A급 외국 게임과 동등한 조건으로 유럽각국의 디스트리뷰터들과 판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킹덤 언더 파이어〉의 장르적 특성과 게임성 그리고 시장분위기와 관계자들의 반응을 감안하여 볼 때 유럽 내에서 적어도 200,000 카피 이상의 판매는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판타그램의 이상윤 대표는 이번 유럽계약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킹덤 언더 파이어〉의 이번 유럽 판매계약시 Take2, Cryo, Acclaim등의 많은 유럽전역을 커버하는 유통사들이 계속해서 유럽총판권의 계약으로 제안을 하였으나, 판타그램은 유럽 총판매권을 주지않고 각 나라별로 그 나라에서 실력있는 디스트리뷰터를 골라서 판매계약을 했다. 다행이 계약조건들도 좋아서 유럽의 판매도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킹덤 언더 파이어〉는 PC GAMER가 선정한 2000년 하반기 추천게임 GAME GUIDE 2000 중 전략게임으로선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판타그램은 유럽 판매까지 모두 준비를 마침으로서 9월발매시 전세계 30여개국에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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