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복권 사이트 'BMW 8대' 경품 화제

중앙일보

입력

게임과 복권을 결합한 인터넷 사이트 로또헌트(www.lottoHunt.com)가 사이트 오픈이벤트에 대당 5,400만원(소비자가)상당의 최신형 BMW(모델명 BMW Z3) 8대를 경품으로 내걸어 화제다.

종합 디지털콘텐츠 제작회사인 이브레인즈(대표 김태은)가 최근 개설한 로토헌트는 광고성 게임을 하면 이용자들에게 복권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게임복권,퀴즈복권,순차복권, 즉석복권 등 총 4종의 복권을 발행한다.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게임이나 퀴즈를 통해 확보한 복권이 당첨이 되면 상금이나 경품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확보한 복권을 걸고 네트워크 게임(복권 배틀넷)을 할 수도 있다.

19일 정식개설한 로토헌트의 개설 이벤트 행사는 8월6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1등 당첨자에게 BMW 1대를 제공한다.

또 일등과 조번호가 같지만 뒷자리 번호가 다른 꿈자리상, 꿈해몽상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밖에 매주 최다 복권소지자, 최다 게임승리자, 최다 회원추천자 등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브레인즈는 당첨여부에 따른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월드컵 복권의 당첨번호와 동일하게 로토헌트 복권 당첨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브레인즈의 관계자는 "인터넷 이용자가 주로 20~30대 인점을 감안, BMW 최신모델을 경품으로 걸었다"며 BMW 8대는 보험회사에 경품보험을 들어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브레인즈는 로토헌트 사이트를 기업의 마케팅 중계 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브레인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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