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온라인, 베이란트 스튜디오 인수

중앙일보

입력

최근 스타워즈 온라인을 제공하는 뉴스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 Sony Online Entertainment가 MMORPG(온라인 전용 롤플레잉 게임) 에버퀘스트를 개발, 현재 실시간 롤플레잉 게임 'Sovereign'을 개발 중인 베이란트(Verant) 인터랙티브를 인수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인수건에 대해 Sony Online측은 뉴욕에 위치한 본사를 베이란트사가 위치하고 있는 산디에고로 이전하는 것 이외에 베이란트의 존 스메들리 사장을 자사의 부사장에 취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Sony Online측의 최고경영자에는 SCEA측이 최근 흡수한 989 Studios의 사장인 켈리 플록씨가 취임하게 됐다.

Sony Online의 새로운 CEO(최고경영자)가 된 켈리 플록씨는 이번 인수건에 대해 "최근의 온라임 게임 분야는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이는 분야이며 인터랙티브 문화와도 통하는 면을 가지고 있다.

존 스메들리 사장의 베이란트 인터랙티브사가 Sony Online에 흡수됨으로서 이들이 추구하는 차세대 온라인 게임에 대한 목표는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이란트의 인수를 통해 Sony Online측은 에버퀘스트와 더불어 앞으로 선보일 스타워즈 온라인 등 흥행 대작들을 서비스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www.station.sony.com

www.ver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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