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아르헨 공동선두

중앙일보

입력

우루과이가 2000년월드컵축구 남미예선에서 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우루과이는 4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남미예선 3차전에서 다리오 실바, 파올로 폰테로의 연속골로 이반 사모라노가 분전한 칠레에 2-1로 승리해 아르헨티나(2승)과 함께 승점 6(2승1패)을 기록했다.

풀리그로 예선을 치르고 있는 남미는 상위 4팀이 월드컵 본선에 안착하고 5위팀은 오세아니아지역 1위팀과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전날 벌어진 파라과이-에콰도르전에서는 홈 팀 파라과이가 우고 브리수엘라(2골)의 활약으로 3-1로 이겼다. (몬테비데오<우루과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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