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딸을 자신의 불륜남에게 매춘시킨 엄마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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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대 딸을 자신의 불륜남에게 성매매 시킨 엄마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지지통신,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은 나가노현에 사는 40대 여성이 자신의 불륜남인 70대 남성에게 돈을 받고 딸을 매춘시켰다고 보도했다.

여성은 현재 남편이 있으나 오래 전부터 이 남성과 불륜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다 1월 초부터 자신의 딸을 남성에게 보내 성매매를 시키고 그 대가로 현금 2만~3만엔(30~45만원)을 받았다. 남성은 딸을 호텔로 데리고 가 외설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은 딸이 다니고 있는 학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밝혀졌다. 여성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남성은 "언제나 돈을 준 것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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