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입에 거미 넣고, 귀에 경적울리고 … 엽기부모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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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제임스 커먼과 레이첼 드린켈 부부. [출처=영국 더 선 캡처]

화상 입은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아 검거된 부모가 평소 아이를 상대로 엽기적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자식이 보는 앞에서 성관계를 하거나 아이의 입에 살아있는 거미를 넣고, 귀에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놓기까지 했다. 이 동영상은 법원에서 공개됐다.

동영상 속의 부모는 잔인한 행위를 하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어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법원은 이들에게 3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지만 영국 네티즌들은 "저렇게 잔인한 범죄에 고작 32개월 형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영국의 사법제도를 비난하고 있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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