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엔파트 아파트, 지하철 인근 … 학교도 좋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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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부문은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지행역 엔파트 아파트(조감도)의 잔여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동시에 전세 수요자도 모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약 2만5000㎡의 부지에 5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90% 이상 계약이 체결됐으며 저층의 중대형 위주로 잔여분이 남아있다. 그러나 통상적인 저층과는 달리 데크 방식으로 설계돼 사실상 2.5층에 가까운 1층이어서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적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지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행초·중앙고 등 각급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600만~700만원대로 서울 평균 매매가격의 절반 이하에 책정됐다.

 또 올 연말까지 매입할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곳곳에는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심어 쾌적하다. 또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주민운동시설, 칼로리 조깅트랙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어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분양가는 저렴하지만 설계 수준은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수요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1-876-772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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