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스트레칭, 허리건강 지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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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허리가 자주 아픈 사람이 있다. 체격, 생활환경, 직업도 비슷한데 말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감정적, 심리적 요인에 기인하는 부분도 있다. 감정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등 신체 반응의 상당부분이 감정에 의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요통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는 척추와 디스크의 혈액순환감소와 긴장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감정을 억누르게 되고 그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어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올 수 있다.


특히, 요즘 직장인들을 보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걸레질, 빨래 등 자질구레한 가사 일을 돌보는 주부들 경우도 허리 통증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요통은 스트레스에 의해 피로해진 몸이 안정을 요구하는 몸의 신호다. 따라서 적당한 휴식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해 허리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앉아서 무게중심을 낮춘 다음 들어올리고, 물건을 들고 갈 때는 양손을 교대로 사용으로 허리가 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시에는 한 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허리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요통 예방에 효과적이다. 허리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 몇 가지를 알아보자.

① 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손바닥을 지면에 붙인 상태에서 배와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 복부와 허리의 힘으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력강화에 효과적이다.

② 양손은 뒤로 하고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킵니다.
→ 허리와 엉덩이의 힘으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더조은병원 미세침습∙비수술치료센터 양희석 소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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