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포츠.영화사이트 강세

중앙일보

입력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거나 여행과 스포츠, 레저사이트들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사용자 전문조사업체인 코리아메트릭스(http://www.koreametrix.com)가 표본 2천4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첫 페이지 접속을 조사한 결과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 예카투어 등 스포츠 및 레저사이트들이 20위안에 처음으로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전문사이트인 예카투어(yecatour)의 경우 5월 한달동안 가족상품권을 내놓고 감동수기 공모를 벌이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아 첫 페이지 조회순위가 전주의 61위에서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또 프로야구 전문사이트(baseball2i) 역시 지난 4월5일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야구에 대한 각종 정보와 야구게임 등이 인기를 끌기 시작해 조회순위가 11위를 차지했다.

영화전문사이트인 nkino 역시 창간 5주년 기념 이벤트와 휴일(5월1.5일)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20위안에 랭크됐다.

5월 첫째주 주간 랭크순위를 960만명의 회원을 지닌 다음이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으며 이어 야후코리아, 엠파스, 라이코스코리아, 네이버 순으로 포털 및 검색 사이트가 여전히 인기가 높음을 보여주었다.

또 이동전화 무료사이트인 조이링크가 6위를, 경매사이트인 옥션은 9위, 인터넷 무료전화서비스인 와우콜은 19위를 각각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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