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건강포털 사이트 출범

중앙일보

입력

650명의 의대 교수가 150개 전문분야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을 상담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건강포털 사이트가 출범한다.

풀무원과 대웅제약, 옥시, 인성정보 및 의대교수 등이 출자, 자본금 30억원 규모로 설립된 벤처기업 `P@ge1'' 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달1일 건강정보 포털사이트 `하이닥''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윤재승(윤재승) 대표는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과 국민들의 건강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게 하고 의사가 시의 적절한 진료를 유도,2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기 위해 국내최대의 건강포털 사이트 `하이닥''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하이닥은 건강사이트www.hidoc.co.kr, 한방건강사이트www.orientaldoc.co.kr,의사 네트워크 지원 사이트www.drsociety.com 등 3개로 구성돼있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짜여진 650명의 전문의들이 150개의클리닉을 통해 20만 웹페이지 분량의 생활건강, 질병, 약품, 식이요법 등의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상담을 원하는 의료소비자들은 인터넷상에서 양.한방 등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전문의를 찾은 후 e-메일 문답을 통해 증상을 상담할 수 있으며 최신 의학뉴스와 생할건강 및 희귀질환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윤 대표는 "네트워크를 이용한 가정 주치의 서비스와 만성질환자 특별관리 서비스. 건강관련 출판.방송.교육 사업 등을 통해 수익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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