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서 국내 IT제품전시회 성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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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미국 실리콘벨리에 설립된 해외정보통신벤처지원센터(i.Park)에서 24-25일(현지시간) 열린 i.Park 입주업체 제품.기술전시회에 현지 벤처캐피탈리스트와 정보통신업체 관계자 1천여명이 참관해 높은관심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2번째로 광저장장치 RAID 개발에 성공한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대표 장갑석)와 ASIC 설계업체인 아라리온(정자춘), 레이저광전송기기 업체인 레이콤시스템(박기수), 광부품업체인 도남시스템(서원석) 등이 관심을 모았다.

또 SW분야의 경우 보안업체인 시큐어시스템(김홍선)과 넥셀텔레콤(김종원), PDA용 골프게임인 지오인터랙티브(김병기), 인터넷솔류션업체인 디지털뱅크인포메이션(한승준) 등이 주목을 받았다.

i.Park는 매년 이같은 제품기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별도로 개별업체의 투자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해 입주업체의 벤처자본 유치와 마케팅, 선도기업과의 인수합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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