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술전문매거진 마르스(Mars) 창간

중앙일보

입력

대한민국 최초로 본격 무술전문잡지 '마르스(Mars)'가 창간되었다.

지금까지 무술단체의 소식지나 팜플렛 정도의 인쇄물은 종종 있었지만, 문화관광부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정기간행물로 발행되는 전문무술잡지는 '마르스(Mars)'가 최초이다.

대한민국에는 적어도 2백만명 이상의 무술인이 있으며, 전국의 무술도장은 현재 약 1만개로 집계되고 있다. 무술협회는 현재 약 80여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중국, 일본과 함께 세계 3대 무술종주국임이며, 이렇게 방대한 동호인과 1만개의 도장이 있으면서도 그동안 이렇다할 무술잡지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마르스(Mars)'는 특정 무술단체와 전혀 관련이 없는 독립매체이고, 동서양의 모든 무술과 무술관련 컨텐츠를 취재대상으로 하는, 일본과 중국에도 없는 독창적 잡지라는 점이 그 의미를 더한다.

'마르스(Mars)'의 내용은 전문적인 무술에 관한 읽을거리와, 무협소설, 무술영화, 기공, 명상, 단학, 건강, 무술관련 코스튬플레이, 무술관련 PC게임, 무술 애니매이션 등이다.

현재 '마르스(Mars)'는 또 하나의 사업을 계획중에 있다. 바로 '무술전문 인터넷방송국',

이를 위해 중국, 일본의 대표적 무술잡지들과 기사교환 및 교류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해외시장을 타켓마켓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 잡지의 편집장 한병기씨는 "이런 컨셉의 무술잡지는 중국, 일본, 미국에도 지금까지 없었다" 며 "무술부문에서 내셔널지오그라픽과 같은 권위있고 전문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세계적인 전문잡지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문의 : 마르스 편집부 연락처 : 02-998-5464,
홈페이지 : http://i.am/mars-ul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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