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벤처 ㈜바이오씨에스 출범

중앙일보

입력

국내외 의사 및 생명과학자 10명이 참여하는 생명공학 벤처기업 ㈜바이오씨에스(대표 류헌진.류헌신)가 14일 공식 출범했다.

㈜바이오씨에스에는 가톨릭의대 피부과 김태윤 교수, 중앙대 이찬 교수 등 대학교수 5명과 미국 스탠퍼드대 안성환 박사 등 국내외 생명공학자 5명이 참여했으며 기업에서는 보안기술 벤처기업인 ㈜씨큐텍(대표 류헌진)이 참여했다.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바이오씨에스는 전체 지분의 65%를 10명의 연구진이보유, 앞으로 벤처정신과 최고 수준의 연구 노하우를 결합시킨 경쟁력있는 벤처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윤 교수는 "앞으로 DNA칩과 DNA 백신 개발, 형질전환 동물 등을 통한 생리활성물질 개발,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 새로운 유전자의 기능을 분석하고 이를 임상에 응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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