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아시안컵축구 본선 최종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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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제12회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본선에 막차로 합류했다.

이란은 13일 밤(한국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예선리그 2조 마지막 경기에서 베남아볼카셈포어의 중거리 슛과 아시아축구연맹(AFC) '99 최우수 선수 알 다에이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몰디브를 3-0으로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이란은 시리아와 승점 13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2강이 겨룰 본선에는 이란과 주최국 레바논과 전 대회 챔피언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일본, 이라크, 태국,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쿠웨이트, 인도네시아,중국의 진출이 확정됐다. (테헤란<이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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