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피닉스오픈 예선 포기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최경주(30.슈페리어)가 피닉스오픈을 포기한다.

IMG코리아는 "최경주가 2월3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에 전념하기 위해 피닉스오픈 월요예선전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니오픈에서 컷오프 탈락한 최경주는 출전권이 주어지지 않은 피닉스오픈에 월요예선전을 통해 출전기회를 잡아보겠다는 계획이었다.

IMG코리아는 "최경주는 소니오픈 뒤 플로리다주 잭슨빌로 돌아가 훈련중이며 피닉스를 거쳐 페블비치로 이동하는 것보다 피닉스오픈을 깨끗하게 포기하는 편이 컨디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와 유명인사 아마추어 골퍼들이 팀을 이뤄 경기하는 정규투어 프로암대회가운데 최고 전통의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은 3일 밤 개막, 7일 오전 끝난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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