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아넬카, 챔피언스 리그 8강전 출전할 듯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 니콜라 아넬카(레알 마드리드)가 소속팀의 출전정지 완화조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마드리드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비긴 뒤 아넬카의 45일간 출전정지 조치를 25일로 줄이고 팀훈련에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22일간 경기에 출전못한 아넬카는 팀의 이같은 조치로 20일 맨체스터와의 2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해 발군의 골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넬카는 팀 전술에 불만을 품고 훈련에 불참했다가 마드리드로부터 45일 출전정지와 함께 30만달러의 벌금을 내라는 징계를 받았었다. (마드리드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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