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역유통업체 다양한 인터넷마케팅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내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인터넷 마케팅' 을 펼치고 있다.

홈 플러스 서부산점은 16일 홈페이지 (http://www.homeplus.co.kr) 를 개설했다.

전단에 소개된 상품과 행사내용을 게재하고 초특가 상품을 날짜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홈페이지에서는 매장의 주요 장소에서 3백60도 회전 전경을 볼 수 있다.
매장을 인터넷에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을 준다.

LG마트 금정점은 19일까지 1천5백점 이상을 받은 보너스카드 고객이 5만원이상을 구입하면 LG IBM 교육 센터 무료수강권을 준다.

이 수강권을 제출하면 윈도우 98.인터넷활용.홈페이지 만들기 등 5개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점 (http://www.lotteshopping.com) 은 지난 2월 '롯데 E메일 클럽' 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E메일 클럽을 통해 매주 세일행사.경매.한정판매 등 쇼핑과 이벤트 정보 등을 E메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복합 패션 몰인 르네시떼는 지난 8일까지 르네시떼 홈페이지 (http://www.renecite21.com)에 회원으로 등록하면 1만원 상품교환권 1장씩을 줬다.

홈페이지 홍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회원으로 등록하게 해 소비자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정용백 기자 <chungy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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