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투자사업에 저소득층 우선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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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는 영세민 생활안정을 위해 시 투자사업에 실직자 등 저소득층 주민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방산업단지 조성, 북부 레포츠밸리개발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장기 실직자 등 단순 노무인력을 우선 고용토록 시공업체에 요청하고 국토공원화사업, 호적전산화, 재활용품 선별 등 공공근로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관내 중소기업에 육성자금 등 7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일자리 확대방안을 적극 추진해 현재 4%대인 실업률을 3.8%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평택=연합뉴스) 이복한기자 bhle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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