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복천박물관 ‘순장소녀 송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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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부산 복천박물관은 1500년 전 순장녀로 무덤에 묻힌 ‘송현’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기획전시회 ‘순장소녀 송현, 비사벌을 말하다’를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연다. 경남 창녕 송현동 고분에서 완전한 상태로 발견된 순장인골은 고고학, 법의학, 해부학, 조형학 등 전문가들이 복원한 뒤 고분이 있는 지명을 따 ‘송현’이라 이름 지었다. 기획전은 제1부 비사벌의 지배자, 제2부 비사벌 사람들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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