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지하철 9호선 적자 322억 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서울시는 지난해 지하철 9호선의 운영 적자를 메우기 위해 운행회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에 322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서울시가 9호선 건설에 민자를 1조원을 유치하면서 운임 수입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 일정 부분을 보장해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9호선 측은 지난해 예상 운임수입을 838억원으로 잡았지만 실제 수입은 53% 수준인 461억원에 그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