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WTO가입후 중국 농산물의 수출입 전망 낙관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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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WTO가입후 농산물의 관세를 20%-30%낮추어야 하며 수입쿼터도 높여야 하나 농민이나 농촌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북경대 중국경제연구센타 Lu Feng(盧鋒)부주임 분석).

- 2004년 식량 수입쿼터는 2100만톤(40억미불상당)에 이르나 이는 매년 국내 소비량의 4%-5%, 외환수입의 2.6% 수준에 불과.
- 합법적인 수입량 증가에 따라 식량 밀수 근절효과도 기대
-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국내 식량수급과 물가안정에도 긍적적인역할 기대.
- 기타 식용유, 설탕, 과일, 채소와 같은 농산품은 수출액과 가격경쟁에서 절대유리(국제가격보다 40%-70%싼 가격)한 것으로 분석.

다만, 중서부지역의 저소득 농민들에 대해서는 일부 타격이 예상됨. 농산품 품종개량, 품질개선, 정보제공, 계몽지도, 재정지원 등 정부의 노력으로 충격흡수 가능

(시장보)

*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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