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939산 투명자동차, 경매가 '5억 3천만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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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GM사에서 만든 투명한 '고스트카'의 경매가가 약 5억 3천만 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5일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 차는 엔진과 바퀴 등의 차 내부가 플렉시 유리로 뒤덮인 미국 최초의 투명자동차다. 창문이나 가구 등에 쓰이는 플렉시 유리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군용비행기에도 활용됐다.

이 차는 1939년부터 1940년까지 뉴욕세계박람회에 전시돼 당시에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총 약 138km를 달렸고 지난 1980년 이후 30년 만에 매매가 됐다. 미국의 경매회사인 RM은 이 차를 오는 7월 30일 경매에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M의 대변인은 “1939년에 만들어진 차이지만 그 보존상태가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데일리 메일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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