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동진 성대 주임교수에 임용

중앙일보

입력

중진 연기자인 임동진(林東眞.56)
씨가 성균관대 사회교육원 주임교수로 임용됐다.

2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임씨는 전문 연기자를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연간 32주씩 운영되는 이 대학 사회교육원 공연예술과정에 연극인 김성녀(金星女.50)
씨 후임으로 주임교수로 발령받아 이달부터 강의를 맡게 됐다.

극단 `예맥' 대표인 임씨는 최근 TV드라마 `왕과 비'에서 세조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또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탁구선수 유남규(劉南奎.32)
씨는 지난해 2학기부터 스포츠과학부의 탁구 강의를 주당 6시간씩 맡고 있으며 프로 바둑기사 양상국(梁相國.51)
씨도 97년부터 사회교육원 바둑과정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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