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암 투병 동료에 성금 1003만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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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암 투병 동료에 성금 1003만원

울산 동구청 직원들은 1003만원의 성금을 모아 암 투병 중인 환경미화팀 직원 김모(40·여)씨에게 29일 전달했다. 모금은 구청 30개 부서에서 700만여 원을 모았고, 5급 상조회가 100만원, 6급 상조회가 100만원, 전국자치단체노조 동구지부가 53만원을 기탁했다. 김씨는 현재 병가를 낸 상태.

베트남에 부산은행 사무소 문 열어

부산은행의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가 30일 문을 열었다. 지방은행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것은 부산은행이 처음이다. 호치민시 원후에(Nguyen Hue) 거리에 위치한 부산은행 호치민사무소는 베트남 지역의 금융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내달 기장군 반딧불이 체험행사

부산 기장군청은 다음달 2∼3일 불광산 장안사 계곡에서 ‘제1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행사’를 연다. 기장군에서는 장안사 계곡이 반딧불이 서식밀도가 높고 자연환경이 좋기 때문. 군은 반딧불이 서식처 보존을 위해 친환경농법을 확산하고 반딧불이 탐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 새마을회, 집수리 봉사

울산 야음장생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양용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례)는 29일 저소득 가정 4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업의 수혜자 중 양모씨(75세)는 “지붕이 낡아서 장마철만 되면 집안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 때문에 불편했다. 무료로 도배까지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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