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서부투자 본격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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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을 기점으로 上海시가 서부개발에 본격 나서기 시작, 25일 상해 푸동발전은행(浦東發展銀行) 쿤밍(昆明)지점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RMB 20만을 교육발전 기금(希望工程)으로 납부하였으며 RMB 5억의 대출 의향서를 체결, 昆明의 스린(石林) 도로건설에 투자하기로 결정.

또한 上海紡織(集團)公司는 신쟝(新疆)농업대학과 공동으로 상해 방직고 기술농업기지를 건설하여 신품종 목화를 재배, 고강도 면사를 발전시킬 것으로 발표.

이외에도 상해시 정부는 허난성 정저우시(河南鄭州)에서 개최하게 될 상해상품박람회 및 무역상담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섬서, 감숙, 영하, 청해, 신강, 운남, 귀주, 사천, 서장, 중경 등지와 131개 프로젝트에 합작, 투자계약금액이 RMB 10.8억(이중 상해 투자는 RMB 7.2억)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투자는 지역별로 운남, 사천, 중경에 집중되고 산업별로는 경공, 화공, 전기 등 분야에 집중되어 있음.

(국제상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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