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보이스-브라이트, 리눅스 운영체제 통합

중앙일보

입력

인터보이스-브라이트사(Nasdaq: INTV)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자사의 네트워크 캐리어용 미디어 서버에 통합할 것이라고 22일 발표했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서버는 확장 메시징, 콜링 서비스, 선불 무선카드 및 콜링카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인터보이스-브라이트의 개선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 리눅스 기반 플랫폼은 2000년 중반경에 배치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보이스-브라이트는 기술업계가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운영중인 자사의 지원 운영체제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기 위해 네트워크 서비스에 리눅스 운영체제를 지원하기로 선정한 것이다.

인터보이스-브라이트의 공동창립자이며 최고경영자인 댄 해먼드씨는 "시장에서는 리눅스가 지닌 유연성과 개방성 및 장래의 잠재력 때문에 이를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가 가진 일련의 지원 운영체제에 리눅스를 추가할 경우 우리 네트워크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강화시켜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실행성과 다양한 개발도구 및 최신의 데이터베이스 지원능력을 갖춘 리눅스는 특허 운영체제에 대한 훌륭한 대체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업계가 리눅스를 광범위하게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보이스-브라이트는 자체 확장 서비스 플랫폼에 다양한 상업 및 개방소스 제품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댈라스 AsiaNet=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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